서춘수 함양군수 “코로나19 경각심 다잡아야”
서춘수 함양군수 “코로나19 경각심 다잡아야”
  • 박철기자
  • 승인 2020.05.25 16:2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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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서 생활방역 등 현안업무 철저 당부
서춘수 함양군수가 “최근 집단감염이 다시금 발생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다잡아야 할 시기”라며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서춘수 군수는 25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4주 간부회의에서 “공무원부터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히고 국도비 확보와 신속집행 등 군정 발전을 위한 현안업무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부서 상호간 협조를 요청했다.

서 군수는 이날 신속집행과 국도비 확보, 인구늘리기 방안, 친절한 민원응대, 공직기강 확립 철저 등 당면 현안사업의 착실한 추진과 함께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추진상황 점검과 엑스포 기반 조성 마무리를 통한 성공적 개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서 군수는 “당면 현안업무 추진과 함께 선제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국도비 확보 노력,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공직기강 확립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함양군은 오는 6월 5일까지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기한을 연장한다. 이는 불가피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가구를 위해 당초 지난 22일까지였던 신청마감일을 2주 연장하기로 한 경남도 방침에 따른 것이다. 또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되나 아동양육한시지원 40만원을 받아 지원에서 제외됐던 4인 가구에 대해서도 이번 연장기간 동안 신청하면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와 함께 당초 분실 시 재발급이 불가했던 경남사랑카드는 카드를 사용 중인 사람이나 신규 발급자가 농협에 등록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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