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역 급수탑, 깐촌 노을과 함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
‘송원지하차도 벽화조성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삼랑진양수발전소(소장 채승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한 연차사업이다.
2019년에는 삼랑진읍을 대표하는 과일인 딸기, 복숭아, 토마토, 포도 등의 이미지를 벽화에 담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삼랑진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야간 경관을 위해 꽃모양의 입체구조물에 조명을 설치해 보행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아름다운 삼랑진’이라는 주제로 지하차도의 전면과 옆면 등에 동화처럼 화사한 색감으로 삼랑진의 강과 산, 꽃을 벽화로 표현해 예술성을 높여 어둡고 낡은 지하차도 진입로 부분에 시원하고 생동감 넘치는 푸른색을 입혀 맑은 강이 흐르는 듯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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