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교통약자콜택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진다
양산시 교통약자콜택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진다
  • 차진형기자
  • 승인 2020.05.25 18:1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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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차량 5대 교체·신규차량 2대 증차
양산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콜택시 노후차량 5대 교체와 2대를 증차해 지난 18일부터 30대로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되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변경된 차량이다.

양산시는 보행성 장애가 있는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65세 이상의 노약자, 임산부 등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2008년부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행되고 있으며,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콜센터(1566-4488)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익을 위해 2018년 신규차량 3대, 노후차량 6대 교체, 2019년 노후차량 9대 교체에 이어 올해도 신규차량 2대, 노후차량 5대를 교체했으며, 이번에 교체한 차량은 좌석전동시트, 탑승자 안전손잡이 및 목받이 등 이용객을 위한 차량 내외 편의시설을 갖춘 차량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콜택시 노후 차량의 지속적인 교체를 통해 차량 수리비 감소 등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이용자 배차 대기시간을 30분 이내로 줄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약자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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