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0년 강소농 육성 기본교육 실시
함양군 2020년 강소농 육성 기본교육 실시
  • 박철기자
  • 승인 2020.05.26 16:2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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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비전 설정·목표 등 교육
▲ 함양군이 26일 농업기술센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20년 강소농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이 26일 농업기술센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20년 강소농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소농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강소농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12년부터 벼, 원예, 특작, 축산 등 작목별로 430여명의 강소농을 선정해 교육, 현장컨설팅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 함양시장 내 강소농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강산골로컬푸드 매장 운영과 함께 별도 2개의 자율모임체도 활동하고 있다.

군은 이날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내달 9일~10일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수료 시 2020년 강소농으로 선정, 관리할 계획이다.

기본교육에선 한국농업경영컨설팅협회 박해선 이사장을 초빙해 강소농 비전 설정과 목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심화교육에선 이상기 이사를 초빙해 경영계획서 및 실행계획서 작성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들은 작목이 다르고 영농규모는 작지만 농장을 알차게 운영해 성공한 사례가 많다”며 “앞으로 이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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