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비전 설정·목표 등 교육
강소농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강소농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12년부터 벼, 원예, 특작, 축산 등 작목별로 430여명의 강소농을 선정해 교육, 현장컨설팅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 함양시장 내 강소농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강산골로컬푸드 매장 운영과 함께 별도 2개의 자율모임체도 활동하고 있다.
군은 이날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내달 9일~10일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수료 시 2020년 강소농으로 선정, 관리할 계획이다.
기본교육에선 한국농업경영컨설팅협회 박해선 이사장을 초빙해 강소농 비전 설정과 목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심화교육에선 이상기 이사를 초빙해 경영계획서 및 실행계획서 작성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들은 작목이 다르고 영농규모는 작지만 농장을 알차게 운영해 성공한 사례가 많다”며 “앞으로 이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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