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소고도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나서
창원해경, 소고도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나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5.26 17:5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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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 소고도 일대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원해경은 25일 관할 지자체·한국해양구조협회(창원지부)와 함께 여름 휴가철 많은 행락객이 모이는 진해 소고도(소쿠리섬)를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창원해경은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소고도 사망사고 발생 지역에 대해 지자체에 안전관시시설물(인명구조장비 등) 설치를 요청할 계획이며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여름 휴가철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소고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위험구역을 면밀히 점검하고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무인도서의 경우 구조세력의 접근이 어려우며 익수, 추락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항상 안전의식을 가지고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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