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에 국립 체험교육나눔숲 조성된다
김해시에 국립 체험교육나눔숲 조성된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20.05.26 18:1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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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면 대감리 금동산 일원…부산-경남에서 유일하게 유치 성공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금동산 일원에 국립 체험교육 나눔 숲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시가 26일 밝힌 국립 체험교육 나눔 숲은 부산-경남권에서 유일하게 대상지 선정평가를 거친 가운데 김해에 조성된다는 것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횡성, 칠곡, 대전, 나주, 춘천 등 5곳에 체험교육 나눔 숲이 유치돼 있으나 이번 선정평가에서 김해시가 유치에 성공함으로 내년부터 조성작업이 시작된다는 것.

시는 녹색자금 200억원을 투입 상동면 대감리 산138번지 일원 국유림 100ha 숲체원을 조성키로 했다.

체험교육 나눔 숲이란 전세대가 산림교육, 치유, 체험, 숙박, 산림레포츠 같은 맞춤형 활동을 가지며 건강과 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산림분야 특화된 교육·휴양시설이다.

이번에 유치에 성공한 대상지인 상동면 대감리 일원 금동산 국유림은 수려한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계곡, 임도와 대구-부산간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부산, 울산, 대구 등지서 1시간 내 도착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김해 체험교육 나눔 숲은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 산림레포츠시설 등 종합적인 산림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산림복지단지로 건립예정으로 동남권 지역민들에게 대표적 체류형 관광지가 될 전망이라는 것.

이로 인해 방문객 체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와 산림자원을 접목시키는 구상으로 산림치유분야에 특화된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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