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재단, 문화현장 띠앗사업 시작
밀양문화재단, 문화현장 띠앗사업 시작
  • 장세권기자
  • 승인 2020.05.27 15:5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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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자매결연 협약식 가져
▲ (재)밀양문화재단은 지난 26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문화현장 띠앗사업’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재)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지난 26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문화현장 띠앗사업’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문화현장 띠앗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밀양문화재단의 팀 간 1대 1 자매결연을 통한 협업구조를 구축 문화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장에 최적화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전년도에 이어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문화재단은 당초 2월 중 협약체결과 동시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협약식을 잠정연기 한 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이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은 류화열 밀양문화재단 상임이사와 박장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회장을 비롯해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한국음악협회 밀양지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밀양지회, 한국무용협회 밀양지부 대표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에 따라 ▲회의실 손소독제 비치 ▲전 참석자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체크 ▲참석자 간 간격 1m이상 유지 ▲마스크 항시 착용 내용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밀양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단체는 지역문화예술 진흥 시책 개발을 위한 간담회와 현장스터디 투어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류화열 밀양문화재단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문화현장 띠앗사업을 계기로 밀양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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