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버스 승하차 도우미사업’ 운영
함양군 ‘버스 승하차 도우미사업’ 운영
  • 박철기자
  • 승인 2020.05.27 16:3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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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들어주기·버스노선 안내 등 이용객 편의 제공
▲ 함양군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승·하차를 돕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버스 승하차 도우미 사업’을 지난 18일부터 운영 중이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승·하차를 돕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버스 승하차 도우미 사업’을 지난 18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7명으로 구성된 버스 승하차 도우미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양읍과 안의면, 서상면 터미널에 배치돼 교통약자와 어르신의 버스 승하차를 돕고 있다. 장날엔 성심병원 승강장과 쌀전 입구 승강장까지 근무지를 확대해 버스 승하차 시 짐 들어주기, 버스노선 안내 등 버스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도우미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버스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버스 내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은 군민 중심의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과 교통약자 등에 대한 정책을 적극 도입하면서 지난해 전국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교통약자 콜택시 확대 운영, 버스승하차 도우미 운영 등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시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앞으로도 교통취약지역의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열악한 교통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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