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류재응)가 27일 초등학교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함양초, 위성초 등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엔 함양경찰서 교통계·여성청소년계, 함양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지역경찰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위반·과속·난폭운전·불법주정차 등을 지도 단속하고 안전띠 착용, 정지선 준수 등 안전운행수칙을 홍보했다. 또 등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홍보용품을 배부하면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에 집중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