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김오녕)에서는 지난 27일 합천초등학교 정·후문 및 주변 주요 교차로 등지에서 등교시간 학교폭력·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학기 초등학교 주변 안전활동’을 실시하였다.

‘신학기 초등학교 주변 안전활동’은 경남경찰청의 안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여청(SPO)·교통·지역경찰·유관단체 등이 각각 역할을 분담하여 합동으로 근무하며 선제적 대응과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된 정책이다.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사고의 중요성이 커지고 코로나19로 인해 정문에서 발열체크를 하는 등 다소 어수선하고 긴장된 분위기에서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었고, 이에 학교전담경찰관들은 학생들 한명 한명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해주는 등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마지막까지 학생들의 등굣길에 위해요소가 없는지 학교주변을 순찰하고 등교차량등을 정리하는 등 학생들과의 교감형성과 학생보호에 앞장섰다.

김오녕 합천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파악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통학할 수 있도록 경찰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