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독거·치매위험 노인 지원
현대위아, 독거·치매위험 노인 지원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5.27 17:5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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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만원 상당 가스자동차단기 기탁
▲ 27일 현대위아는 화재사고 위험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치매위험 노인 지원을 위해 가정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현대위아(대표이사 김경배)는 27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050만원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대위아 상생협력팀 황태순 팀장, 차량부품연구지원팀 김정곤 연구원,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박승우 관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희정 모금사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소재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이뤄졌다.

성금은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월급의 1%씩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1% 기적’활동으로 마련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으로 가스누출에 따른 화재사고 위험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치매위험 노인 가정 175가구에 가스자동차단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스자동 차단기는 가스밸브를 연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시켜 과열화재사고와 가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장치다.

전달식에 참석한 현대위아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음식조리를 할 때 깜빡 잊고 가스 불을 잠그지 않으면 큰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가스자동차단기 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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