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김기종 경남도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취임
제22대 김기종 경남도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취임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5.27 17:59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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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54명 의용소방대원 소통·화합으로 힘찬 도약 다짐”

제22대 경남도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 함양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김기종 대장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2008년부터 함양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로 활동해 왔으며 각 종 사회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왔다.


경남도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지난 27일 제22대 경남도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함양소방서 내 개방된 행사장에서 소방본부장, 도의원, 함양군수, 전국 시군 연합회장 등 최소인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임명장을 전수한 허석곤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원을 대표하는 연합회장에 임명된 만큼 대원 상호간 화합을 이끌어 내고 나아가 의용소방대가 경상남도 도민의 안전지킴이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기 2년을 마무리한 윤현철 직전 연합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5월 말 현재 18개 소방서의 455개 의용소방대와 1만0,154명의 남ㆍ여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전문적인 소방 활동과 소방공무원을 보조하며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하여 도내 전 의용소방대원들은 공적마스크 판매처에서 신분증 확인 등 판매업무 보조를 지원하고 인력 부족을 겪는 마스크 제조업체의 마스크 포장과 적재 작업을 도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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