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통학차량 안전사고예방 강화 나서
진주교육지원청, 통학차량 안전사고예방 강화 나서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5.27 18:0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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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공무원 탑승 하에 운행실태 확인
▲ 허인수 진주교육장이 27일 내동초등학교 통학차량을 점검하는 모습.
진주교육지원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연기됐던 등교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27일부터 지역 내 유치원 및 학교 통학차량 117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통학차량 점검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통학차량 운영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특히, 교육장을 비롯한 진주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이 차량에 탑승해 통학차량 운행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통학노선 ▲차량 안전장치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사항 ▲법정 안전교육 이수 ▲하차 확인장치 확인 ▲통학차량 소독 실시 등 안전수칙 준수와 코로나19 대비 통학차량 조치사항 이행 여부이다.

또한, 각급 학교 및 유치원에서도 관리자가 차량에 탑승해 통학노선 등을 점검하고 어린이 통학차량 관련자 안전 매뉴얼 숙지 여부, 학생 대상 안전교육 실시, 통학차량 일상 소독 등 단위학교 차원에서도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허인수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차량 안전관리의 미흡한 사항을 파악해 사고없는 안심 통학차량을 운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운영자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해 통학버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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