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맥초음파·동맥경화도 검사·안과검사 등 총 12종 구성
의령군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지부장 임상용)와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군에 따르면 관내 심뇌혈관질환자들의 합병증을 조기발견·치료해 기대수명 연장에 기여해 체결 된 것으로 경동맥초음파, 동맥경화도 검사, 안과검사 등 총 12종의 검사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등록관리 대상자 중 고혈압과 당뇨 환자 250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검사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하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조기사망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 붙였다.
한편, 고혈압·당뇨 합병증 예방 검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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