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얼음조끼ㆍ전해질 용액 등의 9종의 응급처치 물품을 확보하고, 온열 질환자에 대한 신속한 처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급차 8대, 펌뷸런스 8대, 인원148명을 배치했다.
이에 폭염대응 구급대는 ▲구급차 내 폭염 관련 장비 확보 ▲구급차량 냉방장비 확인·점검 ▲고온 날씨에 현장 화재진압ㆍ구조활동 대원들의 온열피해 대비 ▲폭염 대비 대국민 홍보를 추진해 운영한다.
전수진 현장대응단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더운 시간대인 낮12시~오후3시 활동을 줄이고,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고 “거제시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구급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만약 온열질환 증상 환자를 발견하면 신속히 119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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