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조각비엔날레 성공 개최 위한 업무 브리핑
창원조각비엔날레 성공 개최 위한 업무 브리핑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5.28 15:4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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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추진상황 등 공유
▲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간 업무 브리핑이 지난 20일 창원시청에서 진행되었다.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간 업무 브리핑이 지난 20일 창원시청에서 진행되었다. 올해 비엔날레 김성호 총감독은 허성무 창원시장과의 만남에 앞서 창원시의회 문화도시건설위원회 이해련 위원장을 비롯한 김경희, 박성원, 박남용 창원시 의원, 그리고 창원시 제2부시장을 차례대로 만나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황무현 추진위원장, 황규종 창원시 문화관광국장, 창원문화재단 고영문 경영수석본부장 그리고 창원조각비엔날레추진팀이 함께했다.

먼저 김성호 총감독이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의 추진방향, 주제 설명 및 초청 작가 등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브리핑하고, 보다 적극적인 비엔날레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회의 및 자유 토의 시간을 가졌다. 황무현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추진위원장은 “이번 비엔날레 홍보를 위해서는 창원시, 창원문화재단을 비롯한 유관기관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올해 비엔날레 개최 10주년을 맞은 만큼 이후 비엔날레의 발전 방향까지 제시할 수 있는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창원시의 환경을 지켜온 역사와 새로움을 창조해나갈 비전과 희망을 보여준다”며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창원시는 문신미술관을 비롯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석고원형을 보존 전시하는 문신원형미술관이 있을 뿐만 아니라 문신, 김종영, 박종배, 박석원, 김영원 등 걸출한 조각가들을 배출한 조각예술의 본향이다. 창원문화재단은 이러한 지역 강점을 살려 창원조각비엔날레를 격년마다 개최하며 세계적인 조각미술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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