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칼럼-작설차 코로나19 예방 면역 효능 있나
도민칼럼-작설차 코로나19 예방 면역 효능 있나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20.05.28 15:46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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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경남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남강문학협회장
김기원/경남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남강문학협회장-작설차 코로나19 예방 면역 효능 있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경자 년 초봄부터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생지옥 90여 일만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여 활동을 시작했지만 다시 생지옥이 될 확률이 남아 있어 주의와 수칙을 지켜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염증 공포가 신체 유지에 불감증을 넘나들어 위압적인 분위기와 공포감을 조성하여 상점이 문 닫고 외출을 자제하며 견뎌 내었다는 것도 삶에 새운 경험이고 자신을 통찰할 기회는 좋았으나 주어진 계절 사업에 시기를 잃은 분 등을 생각하면 부족한 마음에 빈자리가 너무 크고 부족함을 느낄 뿐이다.

필자는 코로나19에 관계없이 늘 차실에 앉아 찾아오는 수십여 명과 차를 마시며 다담을 나누는 동안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위험 수위란 소식을 접하여 위축된 손님에게 작설차 한잔을 마시도록 권하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젊은 층보다 노인층 감염률이 높다는 보고로 열심히 절 교회 성당을 출입하는 이웃 어른들마저 스스로 외출 제한에 응하는 것도 좋은 풍속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차실을 찾아 함께 작설차를 나눔 하는 것도 때 아닌 기쁨이고 차실의 흥행 이었다.

바이러스와 전쟁은 현재나 미래이던 간에 예상할 수 없이 발생할 경우가 많아 초기대책이 부실하면 피해를 키우는 경우, 산불보다 더 강한 전염력으로 인간은 속수무책으로 피해가 가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우리들에게 좋은 경험을 했으며 이미 예상했던 일이다.

필자가 병원 봉사 참가로 얻어진 경험에 의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병에 대한 예방 의료책보다 치료해결 대책을 우선 목적함으로서 의과대학 교육 역시 예방의학보다 치료중심 의학 교육으로 기울어짐은 당연하지만 미래 발생할 가능에 대비할 경우 예방의학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싶다. 그 이유가 많았겠지만 우리의 발등 앞에 있었던 사건 왈, 모 의과대학에 한의학과 신설이 저지된 것도 세삼 생각이 된다. 그런데 호주, 뉴질랜드 나라 등은 치료의학보다 예방의학 교육을 최우선 실시함으로 예방의학에 필수로 세계적인 건강식품개발과 생산에 손꼽이는 것도 평소 국민들이 병에 대한 면역 증진이 곧 바이러스 전쟁의 예방책이므로 그 필요성을 몇 번씩이고 강조하고 싶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허점은 치료약, 예방백신 및 대칭치료요법 자체를 몰라 지구촌은 소리 없는 전쟁을 치리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홍역을 치렀지만 그래도 피해가 적은 것은 지혜로운 의료진의 필사적 노력도 포함된다. 그런데 우리 고유 식품이 호열자, 이질, 사소 등 바이러스에 예방, 면력 효과를 입증하였듯이 즐겨 마시는 차(작설차)에 함유한 성분의 약성은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질병 예방과 면역성 증진에 치료 효과를 이미 ‘신농씨(神農氏)는 하루 100여 가지 식물을 맛을 감정하였는데 중독이 될 경우 차를 마셔 해독하였다’는 신비로운 약성과 효능적 가치를 이미 의학서적 첫머리에 상세히 설명 되었고 그 효능의 이론을 토대로 경험한 실용성을 보고한 바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예방, 면역성에 대한 효능을 줄줄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중국차 연구 학자들 의견에 코로나19 방역에 차를 많이 마신 사람이 예방, 면역성 효과로 조기 방역, 확진자를 줄이는데 효과를 인정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2000여 개의 차인단체, 1000여만명의 차 동호인, 차 연구소, 차 생산자 단체, 차집단재배지가 있을 뿐 아니라 남부지방 어느 곳이던 차나무가 자생, 재배단지가 있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인데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온 국민이 공포에 시달림을 받고 있는데 명약을 두고 예방책, 면역성 홍보에 한마디 제안 못하고 공포에 문 닫고 마스크 쓰고 묵묵부답 행위가 개탄스러운 심정이다.

차를 마시는 것은 약성이 신체 효능으로 다산 정약용이 유배생활 18년에 이미 실증하였다. 차 마시는 동호인 여러분, 차가 까다로운 예절, 의식도 아니다, 최범술 쓴 <다도>에 예절보다 질병 예방, 약성 효능을 강조했고 마시는 멋을 문화라 했다.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것 아니다 우리 고장 하동군은 중국까지 소문난 질 좋은 작설차(덖음차)의 대단지로 하동차를 마시면 코로나19 예방과 면역성을 높이고 차 생산자를 돕는 일거양득의 길을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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