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시민 모두가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분야별 선수출신 지도자에게 배울 수 있는 생활체육, 엘리트 체육에 대한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이번 공공스포츠클럽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 공모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선정으로 시는 5년간 국비 9억원을 지원받아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선순환체계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이로써 지역주민들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선수출신 지도자에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는 것이다.

대한체육회의 역점 추진사업인 이번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선정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클럽에서 받은 혜택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스포츠 선순환체계 조성이다.

이를 위해 시는 향후 5년간 지원받는 국비와 시비를 투입 김해체육관과 삼계야구장, 해동이 국민체육센터에서 베드민턴, 탁구, 야구, 요가, 보디빌딩 등 5개 종목을 운영 향후 신규체육시설이 건립되면 종목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것. 이봉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