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공유 자리 가져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공유 자리 가져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5.28 18:17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합사례관리·노인·장애인·여성가족·아동청소년 등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석주, 민간공동위원장 지은희)는 26일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읍면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구성된 읍면동협의체분과를 신설하고 ‘제1차 읍면동협의체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는 현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 읍면동협의체 및 신설된 읍면동협의체분과를 포함한 7개의 실무분과(6개 분과 : 통합서비스, 통합사례관리, 노인, 장애인, 여성가족, 아동청소년)로 구성되어 있다.

읍면동 협의체는 읍면동 단위로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자원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및 업무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분과 신설로 읍면동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분과장으로 선출된 어창호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읍면동협의체분과를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의체간 정보공유로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지역복지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며 인사말씀에 갈음했다.

주민생활복지과장(성명만)은 “앞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치가 중요하며, 이번 분과의 신설로 읍면동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복지자원연계, 지역의 문제해결 등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2019년부터 읍면동협의체분과 신설에 대비해 ‘읍면동 민간위원장 간담회 개최’, ‘역량강화교육 실시’, ‘지역의제 찾기를 통한 마을복지계획 수립 교육’등을 실시해 왔다. 김병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