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지사협-하동고 업무협약…‘1+3=우리’ 추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하동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기 주도적 목표를 세우고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재 계획 중인 첫 봉사활동은 세대간 소통을 위한 ‘꿈키움교실 경로당 활성화 사업, 1+3=우리(1세대인 청소년과 3세대인 어르신을 뜻함)’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하동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활력놀이 체조와 풍선아트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여드림으로써 청소년 개인 및 그룹의 역량을 펼치고 어르신들과 정을 나눔으로써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봉사 프로그램은 분기별로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연계형 봉사 프로그램인 만큼 경로당에만 국한하지 않고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 다양한 만남과 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계종 공동위원장은 “이번 하동고등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이 소외받지 않고 지역사회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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