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
통영시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5.31 17:5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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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3시간 이내에 응급치료 이루어져야
▲ 통영시는 지난달 28일 시보건소에서 통영소방서, 통영해양경찰서와 통영적십자병원, 새통영병원, 충무요양병원과 함께‘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영시는 지난달 28일 통영시보건소에서 통영소방서, 통영해양경찰서와 통영적십자병원, 새통영병원, 충무요양병원과 함께‘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고, 2018년 통영시 주요사망원인에서도 2위로 나타났다.

특히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최소 2~3시간 이내에 응급치료가 이루어져야 사망, 후유장애 등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은 보건소로 등록, 연계된 심뇌혈관질환자가 급성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즉시 이송되고, 관내 병원과 함께 치료와 재활 교육을 이어나가며, 안전신분증 배포, 119 안심콜서비스 가입 등을 함께 추진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안심 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통영시보건소장(강지숙)은 "이번 협약으로 골든타임 내 응급환자 이송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심뇌혈관질환자의 재발을 방지하고 합병증이 최소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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