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3시간 이내에 응급치료 이루어져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고, 2018년 통영시 주요사망원인에서도 2위로 나타났다.
특히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최소 2~3시간 이내에 응급치료가 이루어져야 사망, 후유장애 등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은 보건소로 등록, 연계된 심뇌혈관질환자가 급성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즉시 이송되고, 관내 병원과 함께 치료와 재활 교육을 이어나가며, 안전신분증 배포, 119 안심콜서비스 가입 등을 함께 추진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안심 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통영시보건소장(강지숙)은 "이번 협약으로 골든타임 내 응급환자 이송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심뇌혈관질환자의 재발을 방지하고 합병증이 최소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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