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축사 관리실태 일제점검
함양군 축사 관리실태 일제점검
  • 박철기자
  • 승인 2020.06.01 16:5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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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관리·적정사육면적 준수 여부 등 점검
함양군이 1~18일 축산시설 장마철 악취 방지 등을 위한 축사 관리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분뇨 보관과 처리실태, 적정사육면적 준수 여부, 화재예방을 위한 환풍기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악취가 심할 경우 악취저감제 사용량과 사용횟수를 늘리도록 권고하고 적정사육면적을 위반할 경우엔 사육두수를 줄이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에 비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높고 열대야 현상이 더 길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환풍기 설치 등 축사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적절한 환기와 함께 원활한 공기흐름을 위한 주변 장애물 제거, 송풍팬 작동 등도 미리 체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종별 적절한 사육관리와 피해예방에 집중하고 지원과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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