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지원 전문인력 확보 돼야”
“시의원 지원 전문인력 확보 돼야”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6.01 18:12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성관 진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윤성관 진주시의원
윤성관 진주시의원

진주시의회 윤성관 시의원(가호·천전·성북동)이 기초지자체에서의 전문성 향상를 위해 보좌관제도 등 의원지원 공동 전문인력이 확보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의회에 촉구했다.


윤 의원은 제220회 진주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구 활동과 회기가 없는 시간에 의안검토와 조례제정 등 의정활동을 위해 공부해오고 있지만 한계에 부딪힐 때가 많다”며 “지방분권화의 확대가 지방의회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시점에 전문인력 강화와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다만 어떤 제도를 도입할 것인지, 어떤 과정을 거칠 것인지, 재원 확보에 문제가 없는지와 같은 시민들과 합의된 의사가 필요하다”며 “지역주민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종적인 선택권을 주어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이미 전라북도의회와 경남도의회의 5개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전문 인력 추가 배치했다”며 “기초지자체에서는 수원시 의회와 화성시 의회가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지원인력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진주시의회가 자립의 역량을 갖춰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지방자치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황원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