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기술·전용 장비소개·재식밀도 비교 시연
군에 따르면 드문모심기 재배기술 및 전용 장비소개와 50주(3.3㎡), 37주(3.3㎡) 재식밀도 비교 시연으로 진행됐다.
드문모심기 재배방법은 10a당 모판수를 기존 20∼30개에서 10개 내외로 줄여 육묘노력과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생력재배기술로 볍씨 파종량을 250∼300g으로 관행적인 벼 재배보다 2배가량 밀도를 높여야 한다.
이에 드문모심기 기술은 벼 생력화 기반조성과 육묘비용 노동력 절감, 도복, 문고병 감소 등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에 효과적이다.
다만, 고가의 전용이앙기가 있어야 하며 결주나 출수가 지연될 수 있어 생육상황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강성곤 소장은 8월 중간평가회를 거쳐 10월 종합평가회를 통해 드문모심기 시범포장의 수확량 및 소득분석 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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