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일반성면 주민, 긴급재난지원금 나눔 선행
진주 일반성면 주민, 긴급재난지원금 나눔 선행
  • 하태기 지역기자
  • 승인 2020.06.01 18:46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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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 위해 사용하고 싶었다”

진주시 일반성면 김 모(64)씨는 이번에 지급받은 경남·진주형 긴급재난지원선불카드를 활용하여 진학하는 교육급여 수급자가구 학생 4명에게 각 5만원을 충전한 교통카드를 전달했다.


김 모씨는 “지원금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고 싶었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난 26일 지급 받은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중 20만원을 조용히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백종석 일반성면장은 “본인에게도 적지 않은 지원금인데 두 차례나 이웃을 위해 선뜻 나누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며 “지역 주민의 선행을 귀감으로 삼아 복지환경 조성 등 면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태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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