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역사문화권 특별법 제정 연석회의 개최
함안군 역사문화권 특별법 제정 연석회의 개최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6.02 16:1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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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 관련 특별법 제정에 따른 준비 철저
▲ 함안군은 지난 1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6월 역사문화권 특별법 제정 연석회의를 가졌다.
함안군은 지난 1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6월 역사문화권 특별법 제정 연석회의를 가졌다.

조근제 군수는 가야사 연구복원과 활용사업의 법적 근거가 되는 역사문화권 특별법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앞으로 가야사 연구와 정비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되, 가야사 복원의 최적기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로서 역사문화권 특별법에 해당되는 영호남의 지자체에서는 각 고장별 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이를 지역발전의 토대로 삼고자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특별법에 대한 충분한 법리해석으로 군이 얻을 수 있는 반사이익은 무엇인지, 군에서 추진해야할 중요 사업은 무엇인지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조 군수는 지난달 발생한 칠서공단 화재사고, 법수면 개인 공장 폭발사고 등에 대해 안타까움 표현했다.

또한 사회나 경제적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큰 손실을 가져오는 만큼 각종 인허가 시 안전시설이나 수칙에 관한 사항을 엄격하게 확인하고 사후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올 여름은 지난해보다 덥고 집중호우도 잦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산사태나 하천범람 등의 취약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우수기 전 철저히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각종 수로시설물이나 배수펌프장 등은 가동여부 점검과 함께 시험가동도 반드시 실시해줄 것을 주문했다.

지역의 부존자원이나 축제 등을 활용해 지역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과 아이템을 적극 발굴하고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풍요는 순국선열들의 희생 덕분임을 잊지 말고 주변의 국가유공자나 보훈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6월이 되길 바란다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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