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아동 대상 맞춤형복지 제공
함양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드림스타트사업’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0~12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군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가정방문 대면서비스와 보건·보육(교육)·복지 분야 등에 관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건강검진 지원, 학원·학습지 지원, 심리치료, 문화체험활동 등이 있다.
군은 가정방문 시 대상자와 거리두기,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하기,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보호자의 감염 의심증상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생활방역과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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