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진주시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 출발
2020년 진주시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 출발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6.02 18:1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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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사용하기 편리한 보도 조성 노력
▲ 장애인 등 누구나 보도로 이동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2020년 진주시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 발대식’이 열렸다.
진주시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에서는 평소 보도의 장애물로 인해 불편함이 발생되어 장애물을 없애고자 ‘2020년 진주시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촉진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의거해 보도에 장애물이 없는 환경으로 개선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누구나 보도로 이동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진주시지회 옥명식 지회장(촉진단장)님을 필두로 진주시의회 정재욱 의원, 진주시 장애인총연합회 허한영 사무국장, 진주시 시각장애인협회 배정금 총무, 모아건축사 이상만 건축사, 신우성산업개발 강창협 대표, 협동조합 작은시선 조준섭 대표이사를 포함해 6명이 촉진단원으로 구성되어 위촉장 수여를 했다.

이번 2020년 진주시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 활동에 관련한 총괄 담당자는 경남 진주시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손계욱 팀장이 맡았다.

촉진단 대표로 정재욱 의원는 “앞으로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인 인구가 증가할 것이며 보행에 불편하지 않도록 보도에 장애물을 제거해 걷는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주는 것이야 말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지”라고 강조했다.

옥명식 촉진단장는 “한 사람의 힘으로 장애물을 제거할 수는 없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들께서 힘을 모아 주신다면 그 힘으로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고, 법과 제도를 잘 활용해 이동하기 편리한 진주시로 발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촉진단원은 진주관내 전동휠체어 충전소(15개소) 설치 장소까지 장애인 등이 접근 가능하도록 보도를 점검해 단차나 보도 내 장애물 제거를 위한 현장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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