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와 업무협약
부산아쿠아리움,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와 업무협약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6.02 18:30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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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과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가 지난 5월 29일 친환경 업사이클링 악세사리 제작과 경력단절여성들의 자립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 업사이클링 악세사리 제작
경력단절여성들의 자립화 지원



부산, 경남권 대표적인 해양테마파크인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과 부산의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가 지난 5월 29일 친환경 업사이클링 악세사리 제작과 경력단절여성들의 자립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 예정인 잠수복인 수트를 원단으로 제공하고, 에코인블랭크는 이를 고래 지느러미를 닮은 키링 및 액세서리로 제작·생산하는 프로젝트핀을 통해 바다 및 해양생물 보호 캠페인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 수상 및 홍콩에서 진행된 DFA어워드에서 패션 액세서리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으로 손꼽히는 친환경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업사이클 가방 ‘B.BAG’를 통해 지속가능패션과 지속가능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팀 장명근 팀장은 “이번 에코인블랭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서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면서 해양보전이라는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면서 “프로젝트핀과 함께 업사이클링 제품을 직접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DIY 클래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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