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예산 30억원 들여 내년 12월까지 창원공업탑 등 환경 개선
창원국가산업단지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신촌동 창원공업탑(정밀공업진흥탑) 주변으로 진입 관문 경관과 야간 경관거점을 조성하고, 창원방면의 공단로를 디자인 거리로 새 단장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전국 28개 산업단지 대상 환경개선사업을 올해 2월 공모해 3월에 사업신청서 접수, 현장실사, 평가위원회를 거쳤으며, 지난 5월 28일 최종 발표에 창원국가산업단지 포함 3개 단지가 선정됐다고 한다.
시는 국비 10억, 시비 20억원의 사업비로 내년 12월까지 창원공업탑과 공단로 주변 기업체와 협력해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환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사업의 평가를 거쳐 2022년부터 전체 산업단지로 확대해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과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