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창원 민·관’ 똘똘 뭉치다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창원 민·관’ 똘똘 뭉치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6.03 16:0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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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사업네트워크 구축 간담회 개최
▲ 창원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민간기관·단체들과 여성친화도시 사업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민간기관·단체들과 여성친화도시 사업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는 창원시 양성평등기금 지원 수행기관 12개소와 시민참여단이 참석했으며, 올해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및 지역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5대 목표 중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마산YMCA 등 5개 사업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마을을담다의 ‘마을, 여성친화 作당을 담다’등 4개 사업 △기타지역특화 대표사업으로 여성친화거리 조성을 위해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여성친화거리-도시재생, 젠더로 기록하다’등 2개 사업,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푸른내서주민회 ‘양성평등 꽃피는 푸른마을 만들기’3개사업을 대표사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5월 시민단체인 창원여성살림공동체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젠더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공간·시설에 대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관주도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젠더거버넌스단체와 연대하여 다양한 생활밀착형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여 일상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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