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3·15아트센터 전영록의 ‘추억연가’ 티켓오픈
창원 3·15아트센터 전영록의 ‘추억연가’ 티켓오픈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6.03 16:0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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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7시30분…‘힘내라 창원’ 시민 할인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의 기획공연을 소위‘직관(직접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3·15아트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2020 수요콘서트 전설특집 무대를 대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티켓예매는 4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수요콘서트는 창원문화재단의 주최 브랜드 공연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선보이는 3·15아트센터의 정기기획공연이다. 당초 2월 첫 공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5월 무관중 생중계를 통해 ‘뮤지컬 배우 소냐와 함께하는 랜선 수요콘서트’를 성황에 선보인 바 있다.

6월 수요콘서트 무대의 주인공인 가수 ‘전영록’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불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스타가수이자 ‘얄미운 사람’,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등 메가 히트곡을 작곡한 80∼90년대 최고의 포크·록분야 가수로 알려져 있다.

최근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와 EBS TV 다큐멘터리 ‘싱어즈’출연하여 대중가요 ‘전설’의 면모를 과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본 무대에서는 전영록 불후의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담다디’,‘언젠가는’등 동시대 레전드 포크가수 ‘이상은’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하고, 카리스마 가수 ‘엄태산’이 함께하여 무대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 관계자는 ‘본 공연의 다음주는 시민의 날이며, 올해는 통합창원시 10주년이기도 하다. 최근 몇 개월간 코로나19로 많은 시민 분들이 지치고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이 위축된 시기이다.

시민분들의 일상에 따뜻한 응원을 드리고자 추억의 전설특집 무대를 마련하였다.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공연장 내 방역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속 거리두기 예방지침에 의거하여 ‘지그재그 한 칸 띄어 앉기’좌석제를 실시하고 있다.

1층 3만원, 2층 2만원 정가이며, 시민 누구나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힘내라 창원’ 할인혜택 30%를 적용받을 수 있다. 예매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좌석의 위치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예매 및 관람수칙을 반드시 숙지한 후 온라인예매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예매문의는 전화(055-719-7800~1)로 하면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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