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행감서 시민편의 중심 행정 서비스 발굴 주문
진주시의회 임기향 의원(미래통합당·바 선거구)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읍면동 민원수수료 카드결제와 수요일 야간 민원실이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3일 오전 열린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 읍면동 각종 서류 발급 시 수수료를 카드결제 될 수 있도록 건의 드린 바 있다”며 진주시 민원여권과에 진주 시민들의 반응을 물었다.
이에 최명숙 민원여권과장은 “요즘 젊은 사람들은 현금 대신 카드를 많이 들고 다닌다”며 “현재 읍면동에서 카드 사용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다. 생활폐기물 배출 시에도 카드 사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반응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수요일 야간 민원실의 이용현황에 대해서도 물었다.
최 과장은 “주간보다는 사용이 많지 않지만 연중 3000여건 처리를 하고 있다”며 “한때 코로나19로 폐쇄요청도 있었지만 시민들에게 편의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기회행정국장님의 지시로 현재도 운영중이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런 서비스들은 이용을 많이 하고, 적게 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홍보가 중요하다”며 “더 다양한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발굴해달라”고 주문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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