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삼계 상가밀집지역 무질서 도 넘어
김해 삼계 상가밀집지역 무질서 도 넘어
  • 이봉우기자
  • 승인 2020.06.03 18:2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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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불법난립 도시미관 크게 해쳐…개선책 시급
▲ 인근상가에서 마구잡이로 버려지고 있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

김해시 북부삼계 신도시 상가 밀집지역이 상식을 넘는 각종 불법으로 인한 무질서의 극치를 드러내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북부동은 전국 최대동을 자랑하는 인구 8만6000여명이나 상가밀집 지역에는 사실상 10만 이상이 붐비는 상권이 형성돼 있는 지역으로 현재 350여개 이상이 영업 중에 있다.

그러나 지난 2000년 초 당시 도시기반시설 미비로 인해 인도·차도가 구분 없이 불법 주정차 상가 불법용도변경 불법광고물 등이 난립 도심상가가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에 당국의 숨바꼭질식 단속으로 불법에 대한 개선이 보이지 않는 현실에 지역민들의 원성이 높다.

특히 상가밀집 지역인 해반천로 144번길에 늘어선 상가들 앞 간선도로변 등에는 인도를 무질서하게 심지어 차도까지 가로막고 있는 각종 대형 풍선간판들이 제멋대로 나열해 있는가 하면 상업용 전단지들이 마구잡이로 도로 인도 등에 뿌려져 도시 미간을 크게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이곳 인도와 접한 간선도로 양쪽에는 1층 상가에서 술을 먹다 삼삼오오 상가 밖에서 담배를 피우다 마구잡이로 도로에 버려 인도·차도가 온통 담배꽁초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현장을 볼 수 있다.

이는 상가 내에는 금연구역으로 정해져 있어 고액의 과태료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인도·차도에 그대로 버리는 기현상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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