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 프로젝트’ 킥오프 회의 개최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 프로젝트’ 킥오프 회의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6.03 18:4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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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우선사업 추진상황 보고…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
창원시는 2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개척하기 위한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 사업’ 킥오프 회의를 실시하여 구체적인 사업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 프로젝트’ 발표 이후 구체적인 사업실행을 위해 7개의 우선 추진사업을 확정했고 이번 회의에는 전민영 경남 ICT 협회장님과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부서별 사업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추진대상 7개 사업에 대한 실무 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논의된 7개의 사업은 ①진해 연구자유지역 조성 ②대상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③간선급행버스체계(BRT)구축사업 ④명동 마리나항만 조성 ⑤구산 해양 관광단지 조성 ⑥마산 해양신도시 건설 ⑦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등이며 총 4조1백4십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각 사업에 계획 중인 주요 디지털 SOC 사업으로는 안전분야와, 교통분야, 네트워크 유지보수 분야 등이 고려되었고, ①친환경 수소에너지 사업 및 이동형 수소 충전소 실증 사업 ②IOT 기능이 추가된 유니버셜 디자인 보행환경 조성사업, ③스마트시티 구반 구축을 위한 데이터 허브센터 구축과 자가 통신망 구축 ④스마트 가로등 설치 등 ⑤CCTV/RSU/IOT 센서기반 긴급 대응 체계 구축 ⑥실시간 주차 정보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이 제안됐다.

창원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경제와 산업의 근간이 흔들리고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개척해야 하는 지금, 대규모 SOC 사업의 계획 단계부터 한국판 디지털 뉴딜사업에 부합 되어질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조영진 제1부시장은 “오늘 보고되는 사업들이 정부 정책에 잘 녹아들고 경제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노력해야 한다”며 “전략산업육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력을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SOC 뉴딜 사업을 추가 적으로 발굴하고 우선 대상 사업의 선정과 컨설팅을 위해 오픈형 사업 제안공간을 만들어 관련 기업과 기관의 공유 시스템의 구성·운영이 필요함을 덧붙였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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