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강화·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
창원시는 4일부터 11일까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신규 이용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이 낮시간동안 자신의 욕구를 반영해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 자립생활 및 사회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대상자의 사업확대 요구에 귀 기울여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해 23억 예산을 추가 확보, 더 많은 성인 발달장애인이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한다.
모집대상은 만18세이상~만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고등학교, 전공과 및 대학교에 재학중인 자, 취업자·거주시설 입소자· 주간보호시설(센터) 이용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 대상자는 종합조사 및 수급자격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 대상자는 관내 16개소 기관 중 1곳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사업은 2019년 7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창원시는 현재 242명을 지원중에 있다.
정시영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의미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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