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서울역점서 함양양파 판촉행사 개최
이날 행사엔 서춘수 함양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NH농협은행 노기창 함양군지부장,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 재경향우회 최원석 사무총장, NH농협 및 롯데마트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함양농협과 롯데마트의 제휴를 통해 판매되는 양파는 1인 가구에 맞는 1.5kg와 3kg 단위의 소포장으로 진열해 전국 매장에서 연 4000톤가량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함양양파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발빠른 대응, 엄격한 선별관리를 통해 함양양파에 대한 신뢰를 다져온 결과다.
군은 양파의 안정적 수급대책의 일환으로 인구 유동량이 많은 지역을 선정해 양파 판촉기획전을 열고 국내 유통뿐만 아니라 수출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농심을 달래고 양파 소비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 관내 농업인들이 코로나19에 흔들리지 않도록 소비 촉진 특판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함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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