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축소 진행
함양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축소 진행
  • 박철기자
  • 승인 2020.06.04 16:22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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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제외 등 참석대상 축소…6일 충혼탑서 거행
함양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65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축소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추념식 행사는 군민의 건강·안전을 위해 유족 등을 제외하고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관계자 60여명으로 참석대상을 축소, 행사도 간소화해 치를 예정이다.

추념행사는 6일 함양읍 이은리 충혼탑에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국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행사를 치른다는 방침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이번 행사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한다. 자주독립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받들어 그들의 넋을 기리는 일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대한 예우를 갖춰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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