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궁도협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만원 기탁
창원시궁도협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만원 기탁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6.09 17:5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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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9일 창원시궁도협회(회장 안성복)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창원시궁도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이 이뤄졌으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창원시궁도협회는 우리 고장이 배출한 조선조 시대 출장입상(出將入相)의 역사적 인물인 정렬공 최윤덕 장상의 얼이 숨 쉬는 창원의 궁도정신을 대표하는 단체로 강무정·용마정·벽해정·진해정·제승정에 소속된 25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민족고유의 무예인 궁도의 계승발전 및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궁도인들의 기량향상 및 궁도의 저변확대에 꾸준한 기여를 하고 있다.

안성복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진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산발적으로 발병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창윈시궁도협회와 같이 각계각층의 격려가 코로나 확산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창원시궁도협회의 고마운 뜻을 받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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