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호텔급 공공형 예식장 운영한다
김해시 호텔급 공공형 예식장 운영한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20.06.09 18:1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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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개장 대관료 40만5000원, 신부드레스 무상제공
▲ 김해시 비즈컨벤션 신부대기실

김해시가 호텔급 공공형 예식장을 운영키로 해 저비용 결혼식 문화 확산이란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시가 9일 전국최초로 주촌면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을 리모델링해 비즈컨벤션 웨딩홀로 대관키로 하고 오는 9월19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개장키로 한 비즈컨벤션은 예식에 대한 유경험 청년 등으로 구성 김해아트인웨딩협동조합에서 수탁 운영 토탈웨딩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것.

공공형 예식장 비즈컨벤션은 클레식한 분위기의 호텔식 단독 연회장 최첨단 조명시스템, 넓은 주차장, 저렴한 대관료 등 결혼식장이 갖춰야할 최고의 조건을 맞춰 이용시민들로부터 또 다른 평가를 받아야 할 차례다.

이용은 주민등록법에 따라 김해시민 본인과 직계존비속 등 김해지역에 주소를 둔 직장에 근무하는 직장인 본인과 지계존비속이면 대관접수가 가능하다.

대관료는 40만5000원으로 신부드레스, 면사포, 폐백 옷 등 기본 예식비품과 예식도우미를 무상제공하며 중소기업 임직원은 30%감면 혜택까지 있다는 것.

대관신청은 오는 9월 19일부터 토,일요일 4회 진행하며 기본 예식시간은 2시간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예식부담을 줄이는 반면 결혼적령기에 접어든 예비신혼 부부들에 대한 결혼비용 부담을 덜고 특별한 예식을 원하는 결혼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저비용 고효율 공공형 예식장을 준비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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