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권한대행 신정민)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 재해취약시설물 현장점검을 지난 11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취약시설물(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천, 저수지)에 대한 현장중심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배수펌프장, 배수문 등의 시설이 오작동이나 정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동·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집중호우 등으로 가동중단시 대비해 비상전원상태를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와 합동 점검했다.

신정민 권한대행은 “여름철 집중호우, 돌발강우 등에 대비해 상시 가동상태를 확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