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여름철 시민건강 종합대책 시행
김해시 여름철 시민건강 종합대책 시행
  • 이봉우기자
  • 승인 2020.06.15 18:0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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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5대분야 20개 대책 마련

김해시가 여름철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종합대책 수립 시행에 들어갔다.


시가 내놓은 각종 하절기 종합대책은 지난해 보다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늘어날 것이 예측되는 만큼 시민건강을 최우선하는 하절기 종합대책 수립이라는 것.

15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5대분야 20개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는 것.

이를 구체적 내용으로 살펴보면 폭염, 식중독, 감염병, 수질관리 대책을 포함 취약계층 안전지원강화 대책과 재해·재난대비 안전관리 농·축산피해 예방대책 휴가철 교통안전 등 관광휴양지 관리 대책 등이다.

시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도로, 급경사지 등 재난 취약시설 482개소와 물놀이 시설 4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친 뒤 이재민 발생에 대비 공공건물과 학교 등 66개소를 임시 주거시설로 지정 충분한 재해 구호물자도 비축키로 했다.

이어 시는 폭염대응 TF팀을 9월 말까지 비상체제로 운영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건강관리사와 재난도우미가 읍면동별로 배치되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 재해·재난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대비책을 내놓고 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소독과 함께 해외 입국자 관리가 더욱 강화해 교육청, 소방서, 병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뤄 빈틈없는 방역망을 구축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것.

한편 허성곤 김해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수개월여 동안 시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가 한발 더 나가 시민들이 하절기에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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