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직원 등 300명 참여…읍면 14농가 양파수확 도와
이날 농촌 일손돕기는 군청 전 담당관·과·소와 읍·면을 비롯해 NH농협 함양군지부, 함양군체육회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읍과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등 14농가 8ha의 양파수확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는 질병과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와 기초생활보호대상·차상위계층·장애인 농가, 70세 이상 고령농가, 부녀자·독거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를 선정해 집중 지원했다.
서춘수 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양파 수확을 돕고 농가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들은 양파 순자르기, 비닐 걷어내기, 양파망 담기 등 양파 수확 전 과정을 함께하며 일손을 보탰다.
서춘수 군수는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다”며 “남은 일손돕기 추진 기간 동안 기관 단체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철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