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레일에서 문제점 발견…교체작업 실시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을 운영 중인 통영관광개발공사 측에 따르면 6월 9일~10일, 이틀간 실시한 교통안전관리공단 정기검사 및 레일점검 결과, 일부 레일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었으며 공사는 보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레일 교체작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교체수량은 총 57개로 기존의 4.5T 레일 일부를 6T 레일로 교체한다. 레일 제작 및 교체작업을 마친 후 교체 선로 및 레일 상태를 최종 확인하는 시운전을 거친 후 교통안전관리공단의 정기검사를 실시 후 7월 11일(토) 재개장을 할 예정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김혁 사장은“감사하게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주고 있어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이 통영의 관광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무엇보다 고객들의 안전이 우선이라 생각하여 교체작업을 결정했습니다.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노레일을 탑승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은 7월 11일부터 정상운행할 예정이며 매월 2번째 4번째 월요일 휴장하며 개인, 단체 왕복 이용객에게는 욕지섬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대인 2000원, 소인1000원쿠폰이 지급된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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