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하여 개학이 연기되면서 녹색어머니회 활동이 잠정 중단되었다가 등교 개학과 함께 녹색어머니회 활동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통영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서둘러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 회장단의 임기가 만료되어 신임 회장단 선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녹색어머니 활동 사항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한 해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에 노력해준 세 분의 녹색어머니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등굣길 교통관리, 스쿨존 캠페인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신임 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올 한해 열심히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고, 정성수 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신임 연합회장단의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과 우리 경찰과의 합동 캠페인 등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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