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평거복지관 ‘LH 무지개 어울락 밥상’ 실시
진주평거복지관 ‘LH 무지개 어울락 밥상’ 실시
  • 김성경 지역기자
  • 승인 2020.06.18 16:1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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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나눔 통해 독거노인 건강한 저녁 한끼 제공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병용, 이하 평거복지관)은 지난 16일 LH 주거복지지원처(처장 김경철, 이하 LH) 와 함께 평거주공2차 임대단지 내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저녁 한끼를 제공하는 ‘LH 무지개 어울락 밥상’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하는 것으로, 독거노인들이 소홀하기 쉬운 저녁식사를 제공해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는 한편, 다같이 모여 정답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생활속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어르신 4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대체해 진행했고, 12월까지 총 30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건강한 저녁한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한 지역주민은 “이 고마움을 뭘로 표현할지 모르겠다. 정말 고맙고 잘 먹겠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거복지관 안병용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기꺼이 사업을 진행해준 LH 주거복지지원처에 감사하고, 지역주민들이 손수 만든 음식들이라 더 의미가 크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LH와 다양한 사업을 함께하며 지역의 사회복지서비스 질을 높이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김성경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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