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라기 지역아동센터…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사천시 어린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한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도서관과 원거리에 있는 사천 죽림동 하늘바라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도서와 다양한 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110개관이 선정됐다.
사천시 어린이도서관은 도서구입비와 강사료 등을 지원 받아 하늘바라기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초등생을 대상으로 도서지원과 도서관 활용법 및 책 읽어주기, 독서문화체험활동, 그림책을 활용한 연극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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