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김덕만 강사 초청 청렴교육 실시
통영시 김덕만 강사 초청 청렴교육 실시
  • 통영/백삼기기자
  • 승인 2012.08.07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패는 국가몰락의 지름길’ 청탁문화 타파 강조

통영시는 6일 오전 9시10분 제1청사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출신 김덕만 청렴전문강사(정치학박사·53)를 초청,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김덕만 박사는 이 날 특강을 통해 “부패는 국가몰락의 지름길”이라며 “우리 사회에 만연된 부패친화적 청탁문화를 타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부정한 청탁 수수 금지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는 가칭 ‘사익추구 금지 및 부정한 청탁을 척결하기 위한 법률(청탁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법이 제정되면 공직자가 직무 관련자에게 금품ㆍ선물ㆍ향응을 받거나 요구하는 경우 대가성 여부에 관계없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행동강령에서 직무 관련자란 공무수행에서 소관업무와 관련해 직접 이익 또는 불이익을 주는 개인이나 단체를 뜻하며 혹시라도 직무 관련자로부터 과중한 선물을 받았을 때에는 제공자에게 즉시 되돌려줘야 하며, 부패우려나 제공출처 확인이 불가한 경우에는 소속 감사부서에 신고하여 처리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