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동호인 건강증진의 장 마련
이날 행사는 파크골프 회원 및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6월 1일 ‘밀양 파크·그라운드 골프장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이 열린 이후 처음 치뤄지는 행사로 많은 시민의 기대를 한 몸에 모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350여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해 클럽별 단체전으로 36홀 스트로크 경기를 펼쳤으며, 클럽별 남녀 각각 5명(낮은 타순)의 타수를 합산해 타수가 낮은 순서대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철수 밀양시파크골프협회장은 “파크골프는 체력적인 부담이 적으면서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즐기는 힐링 스포츠로 실버세대에게 특히 각광받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지역 파크골프클럽 동호인들의 화합과 실력향상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대회는 밀양 파크·그라운드 골프장 시설개선사업 이후 처음 개최하는 대회로서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밀양강 둔치의 아름다운 자연 속, 전국 최고의 시설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파크골프의 매력에 빠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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