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령군 자매도시, 수산물로 나눠
사천시-의령군 자매도시, 수산물로 나눠
  • 박명권기자
  • 승인 2020.06.22 16:45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군 직원 모듬회 142세트 530만원 상당 구입
▲ 사천시 자매도시 의령군이 수산물소비 촉진에 나섰다. 사진제공/사천시.
사천시 자매도시 의령군이 수산물 소비촉진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소비와 지역 상인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의령군이 자매도시 사천시 수산물 소비촉진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수산물소비촉진 대책의 일환으로 자매도시는 정읍시에 이어 두 번째행사를 가졌다.

이날 의령군 직원들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동참의지를 담아 모듬회 142세트(530만 원 상당)의 싱싱한 회를 구입했다.

특히 이날 구입한 회는 삼천포수협주관으로 삼천포수협 활어회센터 소속 상인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시는 얼음(아이스박스) 포장된 회를 의령군까지 냉동탑차로 저온 운반하고, 직원 퇴근 시간에 맞춰 현장 배부하는 등 준비된 회가 실온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해 낮 시간대 기온 상승에 대비한 수산물 선도유지 및 위생관리에 집중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재원 부시장은 “시가 추진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힘겨운 수산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준 의령군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명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